질풍노도의 중2병, 치열한 입시를 지나온 스무 해의 기록
‘불량 학생’, ‘문제아’에서 ‘1등급’, ‘인서울’까지, 작가의 언어로 기록한 생생한 경험과 교훈들을 말한다. “스무살이 무슨 자서전이야?”라는 질문에 “누구나 자서전을 쓸 수 있다”고 답하며 아직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자서전을 써보길 권한다.
〈스무살, 자서전이 필요합니다〉는 작가가 학창 시절 느낀 사회의 간극과 모순들을 지적하고, 스물의 눈높이로 본 세상을 말하고 있다. 학생들을 불행하게 하는 한국의 교육, 사회의 불평등이 학교까지 이어지는 실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이러한 세상을 겪어온 스무살, 한국의 청년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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